실업연맹전 관전기 : 검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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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검도회] 실업연맹전 관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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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기도검도회 작성일12-04-06 조회1,9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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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연맹전 관전기

제16회 전국 실업연맹전이 4/3~4/5까지 전남 영광에서 개최되었다.

경기도는 6개 실업팀이 참가하여 개인전 통합해서 김정진이 우승하고, 박병훈이 준우승을 했다.

단체전은 서울 관악팀이 우승하고, 경기 광명이 준우승, 남양주가 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는 남양주시청 이윤영이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김정진은 많은 국가대표들을 물리치고 세계대회 2등인 박병훈을 꺽은 쾌거는 참 경이롭고 기쁜 일이다. 그 기쁨은 두 사람 다 경기도 소속임을 자랑한다.

단체전은 6개 팀에 2등, 3등 밖에 못한 것은 못내 아쉽다.

결승전에서는 조국현의 판정이 억울함이 있었으나 몇 가지 패인은 다른 곳에서 찾아야 될 것 같다. 선수들의 개인 기량은 광명팀 만한 구성이 없다. 그러함에도 선수들은 잘 싸웠건만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은 사실은 격장술(激將術)의 부족이다. 그 격장 술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 알 때 까지 설명은 생략한다.

그리고 분위기의 부족한 부분도 있다. 꼭 그런 건 아니지만 서울 감독이 전북출신이고 심판들이 전북출신 일 때 광명 쪽의 불안함도 패인이 될 수도 있다.

필자의 경우 천하없어도 심판 배정이 불공평 하다면 반드시 사전 심판장을 찾아가서 따져 심판교체를 하고 시합했다.

시합 후 판독한 조국현의 시합은 조국현의 승이었다.

문제는 심판 배정에 대한 항의를 할 수 없는 광명 쪽의 취약점. 그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면서 충동적 공격 자극이 부족한 점 등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자! 잘 생각해보자.

우리는 한국에 가장 큰 검도 수련장을 보유하고 있다.

그 수련원은 연수원이 아니고 수련원이라고 구태여 고집한 이유가 훌륭한 도장에서 훌륭한 선생 사범 훌륭한 선수들과 어울려 기량을 겨루며 연구하고 발전하여 좋은 수련의 결과를 얻는 도장으로써 사명을 하기위한 목적 이었다. 그래서 선수 훈련을 위한 그 목적 때문에 여타의 다른 검도 시간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광명의 선수만 놓고 보자. 박상석. 조국현. 김신일. 김영호. 그간 선수로써 족적은 대단 하다. 초등학교 때부터 말이다.

조국현 김영호 등은 외부로 떠돌면서 다른 시.도 좋은 일 다 하고 돌아와 선수로써 고령화되고 있다.

김민규 또한 인천으로 경기도로 전전 하다 시피 하던 기량 뛰어난 선수다. 이들을 더 키우지 못하고 선수로만 사용하다가는 그 생명력이 떨어진다.

물론 용인이나 남양주나 수원 부천 다 마찬 가지 이겠지만 좋은 재목가지고 활용 못하는 경기도의 일차적 실책은 6개의 실업팀을 보유하고도 다른 시도 전지훈련 가서 다른 시도 경기력 향상시켜 주는 꼴이 되는 전지훈련은 지양 되어야 할 것이다.

여기도 8단 7단 대 선생들 있고 국가대표 출신 허다하고 전국대회 우승 선수 허다한데 그 좋은 도장 두고 어디서 무슨 훈련 한단 말인가? 수련원 지어놓고 사용 아니 함은 누구에게 손해가 가는가?

정승윤, 현성철, 김경식, 오호석, 황우진 만만찮은 스파링 파트너 일텐데 아까운 조국현, 김영호 등 선수들의 합동연무 불참 등이 한심스럽기 까지 하다.

실업팀 모여 운동하면 아무도 경기도 못 이긴다. 부천시청 전성기에 사라진 팀들 기억 하는가? 부산 미원 충북 한국도자기 경북 풍산금속. 전북 백양. 울산 올림푸스. 경남 노키아. 아직 그 부천 남아있다. 그 뒤를 남양주 광명 따라오고 용인 수원 다라 오려면 먼저 우리 수련원에서 우리끼리 훈련해도 충분하다.

합동연무 꼭 참석해야지 잘못 하다가 수련원 뺏긴다. 수련원 없어져 좋아할 사람 없지도 않을 것이나 경기도 검도인 들은 그럴수 없지 않은가.

광명의 애석한 탈락은 그런 문제점이 있다고 보고 여타의 경기도 실업팀도 비슷한 입장이다. 박병훈도 논리적으로 따진다면 우승을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승패는 병가의 상사 이고 김정진 선수도 만만찮은 선수로 명감독 정병구 사범이 애써 키우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결과적으로 큰 수고했음을 치하한다.

남은 각종 대회를 잘 치러주기를 기대한다. 여자부 이윤영은 이제 우승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른 선수와 실력의 격차를 벌리는 숙제가 남아 있다.

우승의 진현진 사범은 적장이지만 늘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감독으로서 성실함이 훌륭하다 열심히 호구입고 지도하면서 인간적으로 예의 바르고 모범적이다. 끝나고 경기도 회장에게 인사 오는 예절도 진심이라 더욱 돋보인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런 지도자가 없는가? 우리도 호구 입고 열렬히 운동하는 좋은 사범들 있다.

그 사범들이 있기에 다소 안도 하고 각종 남은대회 선전하고 전국체전 2연패 할 수 있기를 간절히 빈다.

2012. 4. 6.

경기도 검도 회장 김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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