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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검도관] 연격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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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초검도관 댓글 0건 조회 622회 작성일 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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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격이란...

이 글은 <대학검도회보> 1999년도 봄호에 게재된 박학진(교사 8단) 선생의 글입니다. 검도를 하시는 분들이 꼭 한 번 읽어보아야 할 내용이기에 여기에 올립니다. 



연격이란 
연격은 단외자부터 유단자까지 필수적인 동작이며 연습시 시작과 끝 또한 연격이다. 
연격은 기본동작을 총정리하는 단계이며 응용동작의 시작으로 중간매개체 역할을 하는 동작이며, 연격은 처음부터 바르고 정확하게 배워 꾸준히 연습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동작이다. 
따라서 연격시 나쁜 버릇이 생기면 교정하기 힘들며 자세와 기술적인 향상에도 큰 영향을 준다. 
그러면 검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본동작이자 시작과 끝이라고 할 수 있는 연격을 통해 정신적·육체적으로 어떠한 이점이 있는지 몇가지 살펴보기로 한다. 

1. 기세가 충만해진다. 
2. 일족일도(一足一刀)의 거리를 유지하게 된다. 
3. 자세가 바르게 됨으로써 허리와 단전에 힘이 생기게 된다. 
4. 어깨가 유연해지고 팔과 손목에 힘이 붙는다. 
5. 큰 동작으로 타격하기 때문에 동작이 부드러워지고 빨라진다. 
6. 파지법, 즉 정면과 좌·면을 공격할 때 손의 위치가 바르게 된다. 
7. 거리의 판단이 신속·정확해진다. 
8. 호흡의 조절이 원활해지고 폐활량이 증진된다. 
9. 발(보폭)과 손동작이 일치된다. 
10. 기·검·체가 일치된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연격동작시 나쁜 버릇이 생기면 교정하기 힘들고 자세와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올바른 연격을 시행하기 위해 공격자는 다음과 같은 자세로 연격을 시행하여야 한다. 

1. 처음에는 바르고 정확하게 격자부위를 치도록 한다. 
2. 일족일도의 거리에서 일보 뒤로 물러난다. 
3. 다시 일보 빠르게 들어가 즉시 큰 동작으로 머리를 공격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기검체일치가 되어야 하고, 머리를 숙이거나 허리를 굽혀서는 안 된다. 
4. 몸받음을 할 때는 머리를 치고 그 반동으로 크게 죽도를 들어 올려서 상대의 왼쪽 머리부터 앞으로 4회, 뒤로 5회(총 9회)를 치고 중단(일족일도의 거리)으로 돌아온다. 이때 몸받을 할 때는 상대의 가슴부위에 몸받음을 해야 한다. 
5. 좌우면을 공격할 때는 뛰는 동작이 아니고 밀어걷기로 한 동작씩 바르게 해야 한다. 또한 격자부위를 타격할 때 죽도를 옆으로 포물선 그려서는 안 되며 정확히 격자부위에 타격해야 한다. 
6. 어깨에 힘을 빼고 팔과 손목의 힘으로 큰 동작으로 치되, 왼손이 정중앙을 벗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연격의 받기는 보통 고단자 또는 선배가 받으며, 받아주는 사람은 연격자를 지도하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 
또한 연격자가 기세가 충만하고 바른 자세로 격자부위에 정확히 타격할 수 있도록 거리는 유지해줘야 한다. 
따라서 받아주는 사람은 다음과 같은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1. 연격자가 타격할 수 있도록 죽도를 약간 옆으로 비켜준다. 
2. 받을 때는 짧게 끊어치는 기분으로 좌우로 치고 나오는 상대의 죽도를 정중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뒤로 4보, 앞으로 5보(총 9보) 이동한다. 
3. 몸받음은 연격자가 타격한 후 죽도를 양손 가슴 높이로 하여 순간적으로 힘을 모아 연격자에게 충격을 가하면서 그 반동으로 바르게 타격할 수 있도록 하며, 이때 받는 자는 단전의 힘과 허리의 탄력으로 짧고 강하게 몸을 받아야 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몸받음을 할 때 뒤로 물러나서는 안 된다. 
4. 최종적으로 머리를 타격하고 뒤로 돌아서서 일족일도의 거리를 맞춘다. 

이상으로 연격의 중요성과 기본자세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았다. 
연격은 연격자와 받는 자가 하나가 될 때 비로소 올바른 연격이 이루어질 수 있다. 
우리는 흔히 연격이 힘들다는 이유로 연격연습을 소홀히 하고 단지 기술연습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극히 잘못된 생각이다. 올바른 연격자세가 기술 및 기량 향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중시하여 연격연습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올바른 기본자세에서 훌륭한 기술이 구사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연격시 알아야 할 체크 포인트 
- 연격자 체크 포인트 - 
1. 연격자가 뒤로 물러난 후 다시 일보 들어가는가? 
2. 일족일도의 거리에서 공격하는가? 
3. 연격자가 처음부터 죽도를 들고 들어가는가? 
4. 타격을 한 후 왼발이 끌리는가? 
5. 몸받음을 할 때 정확히 하는가? 
6. 좌우면 격자부위를 정확히 타격하는가? 
7. 타격시 뛰는가? 
8. 타격시 머리와 몸, 허리를 굽히거나 흔드는가? 
9. 타격시 죽도를 바로 들어버리는가? 
10. 밀어걷기와 기검체가 일치되는가? 
11. 마지막 머리공격후 뒤로 돌아서 일족일도의 거리를 유지하며 존심을 취하는가? 

- 받아주는 사람의 체크 포인트 - 
1. 연격자가 타격할 수 있도록 죽도를 옆으로 비켜주는가? 
2. 몸받음을 정확히 하는가? 
3. 연격자가 정확히 타격할 수 있도록 거리를 맞추어주는가? 
4. 좌우면 받기를 정확히 하는가? 
5. 연격자가 올바르게 타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가? 
6. 발(보폭) 움직임을 이어걷기로 움직이는가? 
7. 연격자가 마지막 머리공격을 마친 뒤 뒤로 돌아 일족일도의 거리를 맞추는가? 

검도는 말이나 머리(지식)로 하는 게 아닙니다. 부단히 수련할 때만이 훌륭한 검도를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정진을 기원합니다.



연격에 관한 심사기준안

지난 2월 15일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심사위원자격시험 응시자를 위한 강습회 때 고단자(7, 8단 중앙심사위원) 선생들이 모여 연격에 관한 심사기준 안을 마련하였다. 

연격은 
연격은 대(大), 강(强), 속(速), 경(輕)의 원칙에 입각하여 크고 강하며, 빠르고 부드럽게 정확한 동작으로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죽도를 뻗을 때 상대방의 호면까지 충분히 죽도의 유효격자부가 닿도록 쳐야 하는데 그냥 상대가 받아주는 죽도에만 닿을 정도로 쳐서는 안 된다. 허공을 치거나 상대방 죽도의 바깥 부분을 치는 경우도 바로 실격 사항이 된다. 실지로 실기능력이 뛰어나다는 실업선수들이 탈락하는 원인도 바로 이 때문이다. 
극히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기검체일치(氣劍體一致)가 반드시 되어야 한다. 

연격시 주의점 
칼을 뽑을 때 상대와의 거리가 9보로서 5m 40㎝ 인데 두 사람이 동시에 3보 앞으로 나와서 칼을 뽑게 되면 두 사람이 각각 180㎝ 씩 앞으로 나가게 되어 결국 두 사람 사이에는 180㎝가 남게 된다. 그 상태에서 두 사람이 동시에 죽도를 뽑게 되면 자연적으로 죽도가 겹치게 되므로 이때 연격을 하는 사람이 일족일도의 거리보다 약간 떨어진 선혁과 선혁이 맞닿는 정도의 거리까지 뒤로 물러났다가 일보 들어가면서 머리치고 몸받음하여 연격을 시작한다. 한편 죽도를 뽑았을 때 죽도가 겹치지 않고 선혁과 선혁이 맞닿은 거리이거나 약간 떨어져 있을 경우는 일보 뒤로 물러나지 않고 그대로 일보 들어가며 머리치고 몸받음하여 연격을 시작한다. 
일보 들어갈 때에도 그냥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중심을 파고들어서, 자신의 칼이 상대방의 중심으로 들어가고, 상대의 칼이 자신의 칼의 중심에서 벗어나게 한 다음에 머리치고 몸받음하여 연격하는 것이 검리에 맞는 동작이 된다. 그렇지 않고 그냥 벗어나서 번쩍 들었다가 친다면 그것 또한 바로 실격이 될 수 있다. 
즉, 상대방의 중심을 파고들고 자신의 중심을 내주지 않고 들어가서 틈을 만들어서 치는 검리에 맞는 연격을 해야 한다.



지난 2월 15일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심사위원자격시험 응시자를 위한 강습회 때 고단자(7, 8단 중앙심사위원) 선생들이 모여 연격에 관한 심사기준 안을 마련하였다. 




연격은 왜 해야 하는가?

이글은 유재주(소설가, 한얼검도관 관장, 4단) 사범의 견해임을 밝혀둡니다. 

‘검도는 연격에서 시작하고 연격으로 끝낸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이 무슨 뜻인가. 검도에서 연격이 매우 중요하다는 뜻일 것이다. 
그렇다면 연격의 효용성이 어떠하기에 이런 말까지 생겨난 것일까. 
현대검도의 검성이라고 불리우는 일본의 검사(劍士) 타카노 사사부로라는 달인은 연격의 효용성에 대해 다음과 같은 말을 한 바 있다. 

……정확한 연격을 자주 꾸준하게 연습하면 신체의 진퇴 동작을 민첩하고 자유자재로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손과 발의 근력을 증강시키며 허리힘과 아랫배의 힘을 길러준다. 뿐만 아니다. 
호흡이 길어지고 정확한 타격을 자유스럽게 할 수 있으며, 마음과 몸과 칼의 움직임이 일치된다. 쓸데없는 힘이 들어가 자신조차 조절할 수 없는 사람은 쓸테없는 힘이 빠지며, 반대로 힘이 없는 사람은 힘이 붙게 된다. 
왼손, 오른손의 힘을 골고구 증강시켜 (죽도의)바깥으로부터이든 안쪽으로부터이든 차이가 나지 않게 타격할 수 있다. 
한 호흡에 의한 날카로운 타격이 몸에 배게 되며, 오래 대련해도 지치지 않는 체력이 만들어진다. 

그렇다. 대개 초심자들은 자신의 기술이 부족한 것을 생각지 않고 의욕만 앞세워 공격하기 일쑤이며, 상대의 머리나 손목, 혹은 허리에 눈을 두게 된다. 오로지 때리기 위해서 자세나 칼 가는 길을 무시한 채 그저 힘만으로 상대를 향해 덤벼든다. 
기합은 기합이 아니고, 발구름은 발구름이 아니다. 칼끝에는 체중이 실리기는커녕 어깨(상체)의 힘만 잔뜩 실린다. 
이런 식의 검도를 계속하게 되면 종내에는 돌이킬 수 없는 처지에 빠지게 되며, 검도에서 나쁘다고 하는 버릇만 몸에 붙게 된다. 자연히 기량이 제자리에 머물고 만다. 
이러한 것을 고쳐주고 잡아주고 개선시켜 주는 것이 바로 연격이다. 

연격은 단조롭다. 힘들다. 재미없다. 검도 기량 증진에 전혀 도움이 되는 것 같지 않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라고 하는 것이 검도 선생들의 말이다. 연격은 얼핏 먼길을 돌아가는 수련방법인 것처럼 여길 수도 있으나, 사실은 지름길이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뜻이다. 

타격의 나쁜 습관을 교정하는 방법으로 거울 앞에서 기본동작을 반복하여 수련하는 것도 있지만, 연격을 신경써서 정확히 하려고 애쓰는 방법이 더 효과적일 수도 있다. 

검도는 검의 이치에 맞게 타격하여 승부를 가리는 경기이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검의 이치이다. 검에도 검이 가는 길이 있다. 칼등으로 쳐서는 결코 상대에게 승리할 수 없다. 이와 마찬가지로 정확한 거리, 충분한 기세, 기검체 일치 등이 없이는 결코 상대를 제압하지 못한다. 
이러한 검의 이치를 터득하게 해주는 것이 연격이다. 

정리하는 의미에서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연격의 효용성을 나열해 보기로 한다. 

1. 빠르고 정확한 기술을 체득할 수 있다. 
2. 강한 타격을 얻을 수 있다. 
3. 호흡이 길어진다. 
4. 몸이 가볍고 자유롭게 된다. 
5. 죽도 조작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6. 아랫배가 안정되고 허리에 힘이 붙어 몸의 중심이 무너지지 않는다. 
7. 눈이 밝아지고 정확해진다. 
8. 거리감각을 체득할 수 있다. 
9. 죽도를 잡은 손바닥의 움직임(작용)이 가볍고 날카로워진다. 
10. 체력이 좋아지고 상대와의 몸받음 힘이 세진다. 
11. 자신의 내면의 기를 전신에 고루 퍼뜨려 어느 한 부위에 힘을 고정시키지 않는다. 
12. (나의)중심선을 지키고 (상대의)중심선을 무너뜨리는 능력이 생긴다.



<자료출처-월간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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